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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발산·마곡] 날 궂은 날엔 얼큰 수제비! 발산 수제비 맛집 : 담방담방

by 친절한 당근 2022.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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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산·마곡] 날 궂은 날엔 얼큰 수제비! 발산 수제비 맛집 : 담방담방

안녕하세요! 당근입니다.

비오거나 바람이 쌀쌀한 날에, 국물 땡기잖아요?

오늘은 점심 메뉴로 추천할 만한 수제비 맛집을 소개할게요.

담방담방

발산역 9번출구 쪽에서 마곡역 방향으로 가는 골목에 있는 담방담방 수제비 입니다.

위치 먼저 보시면 탕화쿵푸 있는 건물 2층이에요.

원래 사거리 건너에 있었는데 이쪽으로 이전했어요.

주소는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6로 63 201호 입니다.

담방담방 내부

이전하면서 분위기도 훨씬 밝아지고 내부도 넓어졌어요.

창가에 앉으시면 아래를 내려다보면서 기분좋게 식사하실 수 있어요.

담방담방 메뉴

보통 수제비집에서 칼국수랑 같이 하는거랑 다르게, 여긴 수제비만 있어요.

대신 차가운 거 먹고 싶은 분을 위한 비빔국수, 면 말고 밥 드시고 싶은 분을 위한 오징어 덮밥, 제육 덮밥이 있는 정도.

(오징어 덮밥은 그저 그래요... 참고하세요)

담방담방 김치

주문하시면 겉절이와 깍두기가 나옵니다.

김치전

담방담방은 김치전도 괜찮아요. 6천원인데 두 분 이상 가셨으면 요 사이드메뉴도 추천드려요. 바삭하게 나옵니다.

간은 좀 쎄지만 김치전이니까~!

얼큰 수제비

얼큰 수제비 시켜봤어요.

바지락, 야채, 감자 등등이 들어있습니다.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해요. 양도 엄청 많고요.

 

얼큰 수제비

원래 수제비, 칼국수 이런거 별로 안좋아했는데... 그 맛을 알아버려가지고 ㅎㅎㅎㅎ

요새 뭔가 뜨끈한거 먹고 싶다~ 하면 자주 찾는 수제비 맛집 이에요.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맵찔이인 제가 먹기에는 조금 맵지만 그래도 얼큰 칼국수니까 좀 매워야하잖아요?

맛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덧붙이고 싶은 건 바지락 해감이 진짜 잘되어있어요. 안심하고 씹을 수 있었습니다.

상태도 좋고요. 

수제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점심 식사 하실 겸 들려보세요.

당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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