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아트보드 중심으로 정렬, 특정 오브젝트를 기준으로 정렬, 동일한 간격으로 정렬 등 정렬(align)의 모든 것!

[일러스트레이터] 아트보드 중심으로 정렬, 특정 오브젝트를 기준으로 정렬, 동일한 간격으로 정렬 등 정렬(align)의 모든 것!

 

안녕하세요. 당근입니다.

오늘은 일러스트레이터로 디자인을 할 때 실무적으로 정~말 많이 쓰는 기능에 대해서 알아볼건데요.

바로 정렬align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단순히 오브젝트끼리 가운데 정렬을 한다거나 왼쪽 오른쪽 중심으로 정렬한다거나 하는 건 다루지 않을게요. 아이콘만 보면 직관적으로 알 수 있으니까요.

 

일러스트레이터 정렬 아이콘들

 

그보다 좀 더 나아가서 독학하시는 분들이 정렬 파트에서 이런거구나 하고 넘어가면 놓칠만한 정렬 팁들!

정렬 설정을 살짝 조정해서 더 간편하고 완벽하게 정렬을 하는 법을 알려드릴거예요.

 

 

1. 아트보드를 기준으로 가운데 정렬 (위, 아래, 왼쪽, 오른쪽 모두 동일)

2. 선택한 특정 오브젝트를 기준으로 가운데 정렬 (위, 아래, 왼쪽, 오른쪽 모두 동일)

3. 오브젝트를 동일한 간격(여백)으로 정렬(가로 세로 모두 동일)

 

요런 순서로 소개할거예요. 원하시는 내용에 맞춰서 스크롤 내리셔서 보시면 되겠죠?

그럼 간단한 패턴을 만들어가면서 설명해볼게요.

 

자 먼저 배치할 오브젝트를 만들어줍니다.

 

준비

사선을 제외한 나머지는 나중에 쓰고 사선으로 패턴을 만들어줄거예요.

Alt + 드래그앤 드랍해서 복사해주고, Ctrl + D로 실행 반복 시켜서 아래 패턴을 만듭니다.

 

패턴 만들기

 

1. 아트보드를 기준으로 가운데 정렬 (위, 아래, 왼쪽, 오른쪽 모두 동일)

 

이 상태에서 일단 이 패턴을 아트보드에 정 가운데에 위치하도록 정렬할겁니다.

그룹을 지으세요.

먼저 패턴들이 가운데로 합쳐지지 않도록 모두 선택해서 그룹을 지으세요.

Align to Artboard

그리고 상단에 아트보드 모양을 클릭한다음 정렬 설정을 Align to Selection에서 Align to Artboard로 변경합니다.

가운데 정렬

그런다음에 가운데 정렬을 두번 다 시켜주시면 정 가운데에 위치하게 됩니다.

쉽죠?

 

2. 선택한 특정 오브젝트를 기준으로 가운데 정렬 (위, 아래, 왼쪽, 오른쪽 모두 동일)

패턴

이제 회색으로 칠한 부분에 사선을 지워주고 처음에 준비했던 텍스트를 한 글자씩 패턴처럼 넣어줄거예요.

그러기 위해서 회색 사선을 기준으로 가운데 정렬을 시킬거예요. 

Align to Key Object

글자와 사선을 선택하고 정렬 설정을 Align to key Object로 바꿉니다.

그리고 아직 정렬 누르시면 안돼요! 이 단계에서 키오브젝트를 설정해줘야합니다.

키오브젝트 설정

선택된 상태에서 키오브젝트로 지정할 오브젝트를 한번 더 눌러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파란색 선택된 모양이 더 두껍게 선택되면서 표시돼요.

 

이 상태에서 가운데 정렬합니다.

가운데 정렬

짜잔

그럼 이렇게 회색 사선과 같은 위치로 글자가 알맞게 이동한 것을 보실 수 있어요.

(이 때 글자가 글자속성이 살아있으면 자체 여백때문에 알맞게 정렬이 되지 않으니까 Create outlines 하셔서 폰트 속성을 깨주셔야합니다.)

그리고 뒤에 회색 사선을 지워주면 되겠죠?

완성

이렇게 동일한 과정을 반복해서 글자를 다 배치하고 동그라미도 넣어봤어요.

 

 

3. 오브젝트를 동일한 간격(여백)으로 정렬(가로 세로 모두 동일)

??

마지막으로 이런 배치를 하다가 가운데 오브젝트가 사라졌다고 가정해볼게요.

이럴 때 다시 사선을 복사한다해도 정렬이 흐트러지겠죠?

동일 간격으로 정렬

이때 동일간격으로 정렬을 써주시면 됩니다.

동일 간격으로 정렬

저처럼 3개 오브젝트를 선택한다면 가장 왼쪽, 가장 오른쪽의 사선을 기준으로 그 사이 정가운데에 위치하게 되겠죠.

 

오늘 포스팅도 간단하죠?

이번 포스팅을 통해 정렬 파트중에 놓친 부분은 없는지 한번 점검해보셨기를 바라고, 모르셨던 부분이 있다면 꿀팁이 되었기를 바라요.

친절한 당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