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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맥북 프로 USB C타입 허브(사테치 OEM)

by 친절한 당근 2020.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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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당근입니다. 최근에 맥북 프로 16인치를 구입했는데요. USB가 전부 C타입이라서 기존에 쓰던 USB 저장장치들과 무선 마우스 등을 사용할 수 없어서 곤란했는데요.

그래서 허브를 구입했습니다. 네이버에서 USB허브를 치면 나오는 제품중에 하나 구입했어요.

맥북 프로 타입C 알루미늄 USB C타입 HDMI 1080P 60Hz/4K USB-C 허브 이렇게 되어있네요.

맥북을 샀던 시기와 비슷하게 1월 경에 주문을 했지만 중국에서 오는 해외배송 제품이라 한달하고도 5일이 지나서야 받았습니다.

하필 중국 춘절 기간이랑 겹쳐서 배송이 늦어진 데가 요사이 코로나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잖아요.

언제 도착할 지 모르는 상태에서 거의 잊어버리다시피 하고 있었더니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맥북 프로 USB 허브

제 맥북은 스페이스 그레이라 똑같이 스페이스 그레이로 사봤어요.

실버와 스페이스그레이 중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3만원 초반대입니다.

프리스비에서 파는 구성이 USB C 1개, HDMI 1개, USB 3.0 1개로 구성되어 있는 애플 USB-C Digital AV Multiport 어댑터 (MUF82KH/A) 정품이 79,000원입니다. 

맥북 정품 악세사리는 너무 비싸요. 그에 비하면 구성도 좋고 가성비 내려오는 가격입니다. 

게다가 배송도 평상시에는 2주 정도 소요되는 것 같더라고요.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잘 작동만한다면요.

그럼 개봉을 해 볼까요.

맥북 USB C타입 허브

이렇게 케이스에 허브만 들어있습니다.

사용법은 그냥 끼우시기만 하면 돼요. 맥북 프로 2019년 형은 양쪽에 USB C타입을 꽂을 수 있는 슬롯이 두 개씩 있는데요.

편하신 쪽에 끼우시면 됩니다. 

맥북 프로 USB 허브

왼쪽에 끼워보겠습니다. 무선 마우스 USB를 연결하고 잘 작동하는지 테스트해봤어요.

처음에 안되길래 불량온 줄 알고 식겁했는데 살짝 헐겁게 끼워져서 그런거였어요.

 

 

USB 허브

USB부분의 은색이 보이지 않도록 꽉 맞춰서 끼웁니다.

놀라가지고 마우스가 문젠가 싶어서 건전지도 바꿔보고 했는데 이렇게 꼭 끼우니까 작동 잘 하더라고요.

혹시 몰라서 핸드폰 케이블도 연결했는데 잘 작동하구요.

 

맥북 프로 HDMI 허브

아참, 그리고 중요한 거.

위쪽에는 HDMI도 연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USB C타입 허브

USB C타입 허브를 2개 사용하니까 C타입도 2개 뚫려있습니다. 당초 저의 목적이었던 USB 3.0 슬롯 2개 외에도 SD카드, 마이크로 SD카드도 사용할 수 있어요.

 

파우치

파우치에 충전기, 마우스와 함께 넣어다니려고요.

알루미늄이라 가볍긴한데 각이 좀 날카로워요. 아 그리고 리뷰에서 보면 종종 너무 헐겁거나 너무 뻑뻑하거나 하는 불량들이 있는 모양이더라고요. 처리는 잘 해주는 것 같긴한데...

리뷰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공통적으로 발열이 있지만 작동은 잘한다는 평이 많이 있었어요.

USB 허브 실버

최근에 친구가 추천해줘서 이 제품을 알게 됐는데요, 친구 집에 갔을 때 친구가 실버를 사용하고 있어서 찍어온 사진입니다.

실버 원하시는 분들이 실물 느낌 참고하실 수 있겠네요. 친구는 살짝 사포로 갈았다고 하니까 감안해서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맥북 프로 USB C타입 허브를 리뷰해봤어요. 은근히 저장장치 사용 못하는거 때문에 불편했는데 이제 사용할 수 있겠네요 ㅎㅎ 핸드폰도 충전할 수 있고요... 트랙패드가 익숙해도 가끔 디자인이나 영상작업할 때 마우스가 있는데 안쓰는거랑 못쓰는거랑 기분이 많이 다르잖아요. 아무래도 마우스가 있어야 든든하죠.

혹시 맥북이 전부 USB C타입이어서 불편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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