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근입니다.
문래동에 밥먹으러 왔어요. 지인이 찾은 갤러리문래!
파스타랑 피자 먹으러 왔는데... 길 찾다보니 연관검색에어 '갤러리문래 소개팅' 이 있더라고요 🤣
들어와보니 분위기 좋더라고요.
저는 주말 점심때쯤 방문했는데, 3시부터는 공연도 있대요.
공연 보면서 와인이나 맥주도 곁들일 수 있고 데이트하기도 너무 좋을 것 같죠?
직접 앞으로 가서 주문해도 되지만 카카오톡 채널 추가해가지고 주문할 수 있더라고요. 편해보였어요.
가격은 좀 있는 편인 것 같아요. 와인바의 안주가격이랄까...
런치 세트가 있었는데 저희는 일행이 다 술을 하지 않아서 배제했어요.
간술 좋아하신다면 세트 메뉴로 한번 고려해보세요.
저희는 트러플 오일 머쉬룸 들깨 크림파스타, 루꼴라 바질 페스토 오일 파스타 이렇게 시키고 메가크런치드 포테이토 피자도 시켰어요.
제로콜라도 빠질 수 없습니다 ㅋㅋ
바질향 충분히 나고 괜찮았어요.
파스타 익힘도 알맞고... 막 대존맛 이런것까진 아니지만 괜찮았습니다.
요 피자가 별미더라고요. 이런 프렌치프라이 좋아하시면 더 입에 맞으실 거예요. ㅋㅋㅋ 도우가 얇고 바삭해서 맛있었어요.
자세히 보면 이런 느낌?? 올라간 소스는 별거 없지만 (치즈, 머스타드) 밸런스가 괜찮은 음식이었어요.
공연 있으면 그거 보면서 맥주 한잔이랑 곁들이기 딱 좋겠더라고요.
소개팅이나 데이트에 진짜 괜찮을 것 같은 느낌? 다만 내부가 창가 근처 말고는 어둑하니까 2차로 술한잔 하러 오거나 친밀한 연인들끼리 데이트하러 오는게 더 좋아보였어요.
규모도 꽤 크고 예약하면 할인도 해주더라고요? 저는 그냥 갔지만^^...ㅎㅎ
창작촌 가시면 무난하게 한번쯤 들려볼만한 곳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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