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산역 일본식 파스타 맛집 : 이름없는 파스타

우장산역 일본식 파스타 맛집 : 이름없는 파스타 

안녕하세요! 당근입니다.

오늘은 우장산역 근처에 오며가며 봤던 파스타집에 드디어 가봤어요.

내부도 깔끔하고, 맛도 괜찮아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본식 파스타 전문점! 이름없는 파스타.

이름없는 파스타

이름없는 파스타는 우장산역 근처, 송화시장 골목에 있어요. 자세한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고요.

 

주문

내부에 들어가면 키오스크로 주문을 합니다. 저희는 아라비아따 세트와 명란마요 파스타 세트를 시켰어요.

세트에서 기본 음료(콜라/사이다)를 변경할 수 있는데요, 저는 더우니까 깔라만시 에이드로 변경했답니다.

우장산역 이름없는 파스타 내부

오픈키친이고, 내부 자리가 넓진 않지만 저녁시간에도 비교적 한산한 편이어서 무리없이 앉아서 먹고 갈 수 있었어요.

주방 관리도 깔끔하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레몬에이드, 깔라만시에이드

깔라만시 에이드가 별로 달지도 않고 정말 맛있더라고요. 시원하게 드링킹해주고요.

 

이름없는 파스타 아라비아따

요즘 입맛이 없어서 아라비아따로! 

이름없는 파스타 세트메뉴

세트는 이런 구성입니다. 숙주나물로 만든 피클, 고소한 드레싱이 뿌려진 미니샐러드, 그리고 마늘 소스가 뿌려진 크로와상. 

맛있겠죠? 아라비아따도 맛있었어요.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평소 먹던 아라비아따보다 확실히 매콤하더라고요.

맵찔이인 저는 콧물을 흘리면서... 먹었습니다. 태어나서 먹어 본 아라비아따 중에 제일 매웠던 것 같아요. 

명란 마요 파스타

친구가 시킨 명란마요 파스타! 적당히 느끼하고 고소하니 너무 맛있더라구요.

다음에는 저도 이걸 시키는걸로... 

 

다 먹음

싹싹 다 먹었습니다. 양도 은근히 엄청 많더라고요. 파스타집에서 파스타 먹으면 그렇게 엄~~청 배부르진 않잖아요?... 

그런데 여기서는 엄청 배가 불렀습니다... 

충분히 배부른 양인 것 같아요. 

이름없는 파스타 바로 옆에는 오늘 와인한잔도 붙어있어서, 금요일 밤에 친구랑 간단히 파스타로 요기하고 와인한잔 마시기에도 좋겠더라고요. 또 우장산 역 근처는 워낙 먹고 마실 곳이 많으니... ㅎㅎㅎ 2차 3차도 문제 없습니다.

 

여러분도 이름없는 파스타 한 번 들려보세요. 

당근이었습니다.